윤영일 “어촌뉴딜 300사업 확대 요청”
윤영일 “어촌뉴딜 300사업 확대 요청”
민주평화당 윤영일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장귀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을 만나 어촌뉴딜 300사업 지구 확대 등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사진>
이날 윤 의원은 “해남, 완도, 진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천혜의 어족을 바탕으로 수산업 수출 전진 기지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를 지원할 어촌뉴딜 300사업 중 해남, 완도, 진도내 대상 지역은 단 6개뿐이다”고 밝혔다. 이어서 “군민들이 항구를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남 어란진항 정비, 완도 보옥항 부잔교 건설, 진도 초평항 기반시설 공사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서 장귀표 청장은 “목포해양수산청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해남, 완도, 진도 지역이 어촌뉴딜 300사업에 더 많은 항구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나머지 국가어항에 대한 공사도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민주평화당 전라남도당(위원장 윤영일)은 지난 19일부터 1박 2일 간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제1차 핵심당직자 및 당원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남 서부권 3개 지역위원회(목포시, 해남완도진도, 영암무안신안)에서 200명의 핵심 당직자가 참여했다. ‘정치관게법의 이해’를 주제로 당원 교육을 실시했고, 윤 위원장이 ‘4·15 총선 승리와 연동형비례제 도입’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박준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