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 NEWS/진도투데이] 서남부권 꼴찌 불명예, 청렴도 정책 강화해야
권익위, 부패 방지 시책 등 평가 추가
지역사회와 전폭적인 협력 구축 필요
이슈 점검, 두번째 소식. 청렴도 체감 꼴찌 진도군. 오늘은 벤치마킹해야 할 타 지역의 우수 사례를 살펴 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희비가 엇갈리는 자치단체들. 진도군의 성적표가 인근 지역과 비교 됩니다.
먼저, 종합 청렴도. 해남군은 2등급, 완도군·신안군·목포시가 3등급인데 반해 진도군은 4등급에 머무른 상황.
특히 군민과 공직사회가 피부로 느끼는 청렴 체감도는 낙제점. 전남 서남부권에서 진도군만 유일하게 부패에 가장 가까운 5등급을 받았습니다.
반면, 우수 자치단체가 주목 됩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 보성군은 5년 전, 진도군과 똑 같은 4등급을 받은 뒤 부패와의 전쟁에 나섰습니다.
지난해부터 군청, 군의회, 경찰서, 공무원노조가 협력해 반부패 대책을 추진한 결과, 부패 사건 감점과 신뢰 저해 행위가 전혀 없는 상황.
김희수호도 정책을 강화 해야 합니다. 권익위가 부패 방지 시책 등 평가 항목을 추가한 만큼 행정기관의 자구책만으로는 한계인 상황.
[1월 26일/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를 60%와 40% 비중으로 각각 가중 및 합산하고, 부패 실태를 10%+@(플러스 알파)를 감점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습니다.”
군민의 삶의 질, 지역 경쟁력과 직결 되는 청렴도. 결국, 지역사회와의 전폭적인 협력과 제 살을 깎는 노력이 행정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음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은 계속 취재해 보도하겠습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