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박지원·윤재갑, 민주당 공직후보자 ‘1차 적격 심사’ 통과
2023-12-11 진도투데이닷컴
당 적격 심사 받지 않으면, 선관위에 후보 등록 ‘불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공직 후보자 1차 적격 심사 결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현역인 윤재갑 국회의원 등 2명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11일,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가 공개한 1차 검증 결과에 따르면, 광주는 13명, 전남은 15명이 심사를 통과 했다.<자료 참조>
전남은 고흥·보성·장흥·강진은 최영호 1명, 나주·화순은 손금주·최용선 2명, 담양·함평·영광·장성은 김영미 1명, 목포는 문용진·김원이·최일곤 등 3명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은 김문수·손훈모·서갑원·조용우 등 4명,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권향엽 1명, 여수시을 권오봉 1명이 심사를 통과 했다.
적격 판정 대상자들은 이달 12일부터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민주당 중앙당은 내일부터 오는 17일까지 2차 공직 후보자 적격 심사를 실시하고, 오는 20일 이후 결과를 발표할 전망이다.
민주당은 적격 심사를 받지 않으면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어기면 후보 등록시 불이익을 받게 된다.
한편, 윤재갑 국회의원은 오는 15일,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오는 16일에 해남에서 각각 출판 기념회를 개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