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 NEWS/진도투데이] 사전투표율 44.96%.. 해완진, 진도가 1위

정권 심판론vs이조 심판론 충돌

2024-04-08     진도투데이닷컴


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4년 전 총선을 훌쩍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 했습니다. 이에 최종 투표율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되는 상황. 총선 소식,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지난주 사전투표가 대통령 선거급에 가까운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선거구에서 진도군의 사전 투표율이 1위로 나타난 상황. 

전남 22개 시군 중 진도군은 44.96%로 10위, 완도군이 44%로 11위, 해남군이 43.51%로 12위를 기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안군이 54.81%로 1위를 기록 했고, 여수시가 36.28%로 22위에 머문 상황. 

투표 열기가 달아오르면서 최종 투표율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 됩니다.

야당의 정권 심판론과 여당의 이조 심판론이 충돌하면서 투표율에 불일 붙인 것으로 분석 되는 상황.

네거티브 전략이 또 등장 했습니다. 지난 3일,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를 지켜본 유권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 상황.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국운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이올시다. 이북의 김정은의 특별 보좌관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는 것을 해남완도진도군민들은 이번에 깨우쳐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후보]
“잡으라는 물가는 잡지 않고, 오직 입만 벌리면 민주당, 이재명, 문재인을 공격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검찰 정권에 대해서 이번에 확실하게 심판하자고 말씀 드립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 앞으로 4년 간 나라와 지역의 운명이 유권자들의 손에 달려 있는 만큼 진정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소중한 한표를 잊지 않으시길 바라며,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