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 NEWS/진도투데이] [인터뷰] 박지원 국회의원 “고장 특성 살린 정책 추진”, “탄핵은 이 시대 최고 개혁”, “새로운 정권 교체가 혁신”

오는 15일, 해남·완도·진도 당원 결의 대회 개최

2025-03-10     진도투데이닷컴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이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저희 JTB NEWS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지방 소멸 대책,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 전망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상황.

지난 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진도지역위원회 사무소. 박지원 국회의원이 본지 취재진을 맞이했습니다.

Q. 지방소멸 대책은?

박지원 국회의원 “우리나라의 모든 경제 정책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수도권은 배가 터져서 죽고, 지방은 배가 고파서 죽는 것이 현실 입니다. 앞으로 해남, 완도, 진도의 특성을 살려서 고장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선 수도권의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고향 농어촌을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Q. 탄핵 정국 전망은?

박지원 국회의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이 시대 최고의 개혁이고, 새로운 정권 교체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혁신 입니다. 지금 헌법재판관들이 심의를 잘 했기 때문에 3월 11일이나 14일 쯤이면 최종 판결을 할 것으로 봅니다. 그 결과는 국민의 압도적 요구대로 파면 인용이 될 것으로 예측 합니다. 그로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떠한 의미에서 보면 정국 진행 상황이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빠른 속도로 진행 된다고 한다면, 결국 민주당으로의 정권 교체가 확실시 되고, 그중에서도 이재명 대표의 당선이 불을 보듯 환하다고 예측 합니다.”

Q. 차기 정부의 과제는?

박지원 국회의원 “무엇보다도 국민 통합 입니다. 지금 현재 윤대통령 3년 동안 진보, 보수로 나뉘어져 너무나 분열 됐고, 갈등의 연속 입니다.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대런 에스모글루 미국 MIT 석좌 교수는 '한국 경제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냐'는 질문에 대해서 '한국은 정치적 갈등을 해소해야 경제가 좋아진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기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국민 통합을 이루어서 국민의 힘을 함께 모으면서 앞으로 나아갈때 경제도 좋아지고, 우리 사회 갈등도 치유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차기 대통령은 국민 통합에 최우선을 두고, 여야 협치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Q. 지방자치제 시행 30주년

박지원 국회의원 “지방자치제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단식 투쟁의 결과로서 시행 됐습니다. 그 사이 지방자치제로 인해서 많은 지역 발전과 지방 분권이 시행 됐지만, 그 과정에서 상당한 부작용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는 항상 부작용을 개선해 나아가는 것이 숙명 입니다. 저는 어떠한 경우에도 군수와 군의회를 중심으로 군민이 통합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갈때 발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

Q. 진도군 발전 방향은?

박지원 국회의원 “앞서 총선에서 해남, 완도, 진도에서 93%의 전국 최다 득표를 안겨주신 영광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진도 사람으로 태어난 것을 가장 큰 영광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고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할때 진도에 많은 예산을 가져와서 발전시켰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윤대통령을 탄핵하고 반드시 민주당이 집권을 해서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된다면, 저는 김희수 군수와 손 잡고 박금례 의장 등 군의원, 김인정 도의원과 함께 힘을 합해서 예산을 많이 가져올 것 입니다.”

Q. 마지막 하고 싶은 말은?

박지원 국회의원 “제가 알고 있기로는 김희수 군수가 올 3~4월경에 예정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3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도 반드시 진도로 가져올 수 있도록 김희수 군수님한테 힘을 실어주고, 저도 노력해서 진도를 발전시키는데 함께 앞장서겠습니다. 그래서 꼭 우리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되도록 한다면, 저 박지원이 더 큰 일로 진도 발전을 돕겠다는 말씀으로 부탁 드립니다.”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 활동을 힘차게 응원하며,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