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박지원 “기쁜 소식 전합니다!” 해완진 ‘현안 성과’ 공개
박지원 국회의원이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해남·완도·진도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주요 지역 현안 해결 성과를 공개 했다.
그는 지난 6.3 대선 기간 동안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38일 간 무려 11,814km를 누빈 바 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서 “광주와 전남이 투표율과 득표율 모두 전국 1, 2위를 기록 했고, 특히 완도·해남·진도는 3개 군(郡) 종합 전국 최고 수치를 달성 했다”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 앞장서주신 군민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 해남 배추 농가 ‘추대 피해’… 국고 지원 길 열려
박 의원은 해남의 봄배추 농가 388곳, 총 695헥타르에 달하는 재배지에서 발생한 ‘추대 피해’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의 협의를 거쳐 자연 재해로 공식 인정 됐다고, 전했다. 현재 해남군은 오는13일까지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국고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완도 보길도, 80억원 규모 ‘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완도 보길도는 해양수산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돼 80억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 했다. 중리·여항리 마을회관과 경로당, 공동체 카페 등 지역 주민 요청이 최대한 반영된 이번 사업은 앞서 추진 중인 노화도 미술 전시관 건립(130억원), 소안 진산권역 농산어촌 개발사업(73억원)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 진도 초평항, 300억원 ‘어촌신활력사업’ 대상지 선정
진도 의신면 초평항은 300억원 규모의 해수부 어촌신활력사업 대상지로 선정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초평항은 진도 쏠비치 리조트와 연계된 관광 어항으로 육성되며, 대형 수산복합센터 건립도 추진 된다. 지역 수산물의 홍보·판매 강화는 물론 어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 박지원 “지역 발전 위해 영혼을 바칠 것”
박 의원은 “해남·완도·진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식품부, 해수부, 농진청, 전남도와 각 지자체 관계자들의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