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大 “APEC 정상회의 성공은 지방시대의 균형 발전 계기”

이호균 총장 “글로벌 감각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것”

2025-10-30     진도투데이닷컴

2025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목포과학대학교가 지역의 역할과 교육 혁신의 방향을 제시 했다.

이호균 목포과학대학교 총장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방시대의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전남 서남권의 대학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 총장은 “APEC의 핵심 의제는 포용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며, 이는 교육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며 “목포과학대학교는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혁신과 기술·직업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 국립경북대학교 예천캠퍼스 등 전국 대학들이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 기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목포과학대학교 역시 지역 대학으로서 국가 행사에 동참하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총장은 “APEC 성공은 곧 지역의 자부심이며, 그 성공의 뿌리는 교육에 있다”며 “전남 서남권이 교육·산업·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