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공감 치안’ 구현에 앞장서는 정보경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동체 협력 치안’ 주력
/진도경찰서 정보보안과 김희경
‘대화 경찰관’ 제도가 도입돼 운영 된지 2주년이 되어 간다.
대화 경찰관은 집회 현장에서 ‘대화 경찰’이라고 적힌 형광 조끼를 입고, 주최 측의 요구 사항을 상대방 등에게 전달해 시민들의 불만을 최소화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대화 경찰관과 함께 ‘아이오’(IO·Intelligence Officer)라고 불리는 ‘경찰 정보관’(IO)도 일상 생활에서 시민들의 불만이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경찰 정보관(情報觀)은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제30086호 일부개정 2019.09.20.) 제14조에 따라 ‘공공안녕의 위험성’과 관련된 범죄 정보를 수집하고, 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과의 협업,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협력 치안’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정보관은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주민 간 분쟁 등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중재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보관은 ‘제복 입은 시민’의 입장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 치안’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불만·불편 사항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정부부처와 지자체, 관련 상대에게 전달하는 ‘소통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