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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이스피싱 막은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

  • 진도투데이닷컴 jtbnews@naver.com
  • 입력 2021.10.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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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이스피싱 막은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
 

 

보이스피싱 시도를 현장에서 즉각 대처해 고객의 소중한 돈을 지켜낸 직원 A씨에게 진도경찰서(서장 김신조)가 지난 28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A씨는 지난 20일 은행 업무를 보던 중 경찰 수사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현혹된 피해자가 1,700만원 상당의 현금을 인출하려 하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메뉴얼에 따라 인출 사유를 묻고, 대면 편취 사기수법에 속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어 즉시 경찰에 신고 했다.

김신조 서장은 “금융기관측의 평소 보이스피싱 예방에 대한 사전 교육과 직원들의 관심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냈다”고 말했다.

한편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하거나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며 현금 전달 또는 입금을 요구할 경우 보이스피싱이므로 절대 이에 응하지 말고, 경찰 112이나 금융감독원 1332으로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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