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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 NEWS/진도투데이] [인터뷰] “검정쌀+김 특구 지정 준비” 주만종 농수산건설위원장,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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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4 14:58
  • 수정 2025.05.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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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진도 농업의 미래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주만종 진도군의회 농수산건설위원장을 만나,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들어봤습니다.

Q. 군민들께 인사말.

주만종 농수산건설위원장 “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진도군의회는 늘 현장에서 먼저 듣고, 먼저 움직이겠다는 자세로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Q. 검정쌀 특구 필요한가?

주만종 농수산건설위원장 “검정쌀은 진도에서 1990년대 초에 재배 되기 시작한 대표 품종 입니다. 현재 전국 생산량의 약 20%, 전남의 약 70%를 진도가 재배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국가 소유 간척지에서 벼 재배가 전면 금지 되고, 대신 흑미 재배가 허용 되면서 진도 검정쌀의 위상이 위협 받는 상황 입니다. 검정쌀이 있어서 진도군은 추곡 수매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대파도 진도대파, 구기자도 진도구기자로 특구가 되었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우리 것은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Q. 청년 인구 유입 대책은?

주만종 농수산건설위원장 “청년이 돌아오고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진도의 미래도 존재 합니다. 농지 구입, 농기계와 창고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줌으로써 젊은이들이 진도에서 살고 싶은 곳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런 것들을 뒷받침 하기 위해고서 ‘청년 농업인 지원 조례’를 지난 회기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청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전남형 만원주택’을 추진중으로 총 사업비 180억, 6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를 짓고 있습니다.” 

Q. 마지막 인사말

주만종 농수산건설위원장 “진도군에서 검정쌀과 김 특구를 지정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부군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제 욕심 같으면 준비할때 이왕이면 조도쑥과 조도톳도 특구로 지정했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조도쑥과 조도톳도 유명하기 때문 입니다. 농업이 살아야 진도가 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하며, 이상 제이티비 뉴스 박준영, 오승근 기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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