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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도119지역대, 최신 시설 갖춘 2층 청사 준공

  • 진도투데이닷컴 jtbnews@naver.com
  • 입력 2025.10.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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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조도면 지역의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도119지역대 신축 청사’를 완공 했다.

군은 지난 22일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수 군수를 비롯해 박금례 의장, 김인정 도의원, 군의원, 의용소방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함께 축하 했다.

조도119지역대는 1998년 설립 이후 27년 동안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약해 왔다.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총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부지 면적 440㎡) 규모로 새 청사를 건립 했다.

신축된 건물의 1층에는 사무실과 소방차고, 2층에는 체력단련실·휴게실·의용소방대 사무실이 마련돼 현장 대응력과 근무 여건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현재 조도119지역대에는 직원 6명이 근무 중이며, 소방차 1대·구급차 1대를 갖추고, 본격적인 지역 재난 대응 업무에 돌입 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진도군은 진도소방서와 함께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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