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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기술력’ 인정 받은 원광전력㈜, ‘WG-21030’ 가로등 환경부 인증 획득

  • 진도투데이닷컴 jtbnews@naver.com
  • 입력 2025.11.03 12:51
  • 수정 2025.11.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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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기반 ‘예지 보전 기능’ 탑재해 신뢰성 크게 향상
국립공원·지자체 산책로·자전거 도로 등 설치 확대 기대

원광전력(주) 전연수 대표
원광전력(주) 전연수 대표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원광전력㈜(대표 전연수)이 개발한 가로등·보안등 제품 ‘WG-21030’이 환경부의 친환경 ‘환경표지 인증(EL 마크)’을 획득 했다. 

이번 인증은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기업만이 받을 수 있는 공식 친환경 인증으로 원광전력의 기술력과 지속 가능 경영이 공인된 셈이다.

‘환경표지 인증제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자원 및 에너지 절약, 오염물질 배출 저감 등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부여 된다. 

원광전력의 제품 ‘WG-21030’은 ▲자원 순환성 ▲에너지 효율 ▲지역 환경오염 저감 등의 주요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10월 27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인증 받은 태양광 가로등(보안등)은 국립공원 탐방로, 지방자치단체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 전력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무선통신 기능을 통해 발전량과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고장 발생 전 징후를 감지하는 예지 보전 기능이 탑재 되어 제품 신뢰성이 크게 향상 됐다.<아래 사진 참조>

환경부의 친환경 ‘환경표지 인증(EL 마크)’을 획득한 원광전력㈜의 제품 ‘WG-21030’(가로등·보안등).
환경부의 친환경 ‘환경표지 인증(EL 마크)’을 획득한 원광전력㈜의 제품 ‘WG-21030’(가로등·보안등).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는 “환경표지 인증은 우리 제품의 친환경성과 품질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조달청 우선구매 대상에 지정 되어 공공기관 납품이 한층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광전력은 기술 혁신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광전력은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 대상 친환경 조명 솔루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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