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보건소는 지난달 말, 응급 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 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를 ‘우리 동네 생명 보안관’으로 위촉 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 됐다. 참여자들은 사람 모형의 마네킹을 활용해 실제 상황을 체험 했다.

교육에는 군청, 한국전력 진도지사, 진도자연휴양림,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 직원들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들이 함께 참여해 응급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 했다.

군 보건소는 “응급 상황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 동네 생명 보안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진도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윤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