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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주민복지과 최유림 팀장 ‘제49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

  • 진도투데이닷컴 jtbnews@naver.com
  • 입력 2025.11.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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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해소·20년째 기부 실천 “군민이 믿는 따뜻한 행정의 표본”

진도군청 주민복지과 최유림 희망복지팀장이 지난 3일,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49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 했다.

1977년 제정된 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합동 조사단의 현지 확인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 된다.

최 팀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고, 공공과 민간의 복지 자원을 연계해 취약계층을 세심히 돌본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겨울철 위기 가구를 신속히 발굴해 지원한 덕분에 진도군이 ‘복지위기가구 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데 크게 기여 했다.

또한 안면 장애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의 사회 복귀를 도왔으며, 20여 년간 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총 1,350만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최유림 팀장은 “공직자로서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아 감사하고 영광으로 여긴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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