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로나19 차단… 진도대교 발열 체크장 재가동

  • 진도투데이 zkffos@hanmail.net
  • 입력 2020.06.30 14:43
  • 수정 2020.07.03 15:2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 등 코로나19 확산… 진도대교 발열 체크장 재가동

<6월 30일 오후 진도대교 녹진 휴게소에 코로나19 발열 체크장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최근 광주와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진도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진도대교 녹진휴게소에서 발열 체크장을 운영 한다.<사진>

앞서 군은 지난 2월 24일 시작해 5월 5일까지 72일 간 진도대교에서 발열 체크장을 운영 했다. 이후 코로나19 정부 방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발열 체크장 운영을 지난 5월 5일 종료했다.

그러나 최근 진도와 인접한 목포 등지에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되면서 진도대교 발열 체크장을 다시 설치해 운영하기로 지난 30일 결정 했다.

진도군은 “코로나19의 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발열 체크장을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며 “발열 체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유입을 원천 봉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6월 30일 기준으로 진도군 관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박준영 기자

저작권자 © 진도투데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