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여성들이 호국의 고장 진도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인 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 체제를 앞당겨 구축하자는 행사를 가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오늘 오후 진도읍사무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전남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전남 22개 시군협의회 여성 위원들과 전남지역회의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행사 주제는 ‘전남 여성과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 한마당’ 입니다. 민주평통 전남지역회의 조옥희 부의장 등 일행은 이날부터 1박 2일 간 진도 쏠비치 리조트 등지에서 전남도민, 진도군민과 함께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합니다.

특히 한반도 종선 선언에 대한 전남도민의 이해와 지지 확산을 위해 변은정 강사의 강연에 이어 참여자들의 토론회는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 됐습니다.

이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고려 대몽항쟁의 상징인 남도진성 등을 찾아 진도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를 둔 대통령 직속의 자문기관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범민족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는 정책 자문 기구 입니다. 이상 제이티비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