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반도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의 청년들이 진도에 모여 한반도 평화 정착과 평화 경제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대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지난 19일 오후 쏠비치 진도 리조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 전남청년위원장과 전남 22개 시군 협의회 청년분과위원장, 전남지역회의 임원 등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청년의 역할’을 고민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 이날 박진완 평통 전남청년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곽규현 진도군협의회장의 환영사, 조옥희 전남부의장의 인사말로 행사가 막을 올렸습니다.

특히 평화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대경제연구원 이해정 전문강사의 강연에 이어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1박 2일 동안 남북평화통일의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 방향 등을 논의하고, 종전선언 지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합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범민족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는 정책 자문 기구입니다.

이상 제이티비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