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 과일 재배가 확대 되고 있습니다. 최근 바나나 수확이 한창인데, 친환경 무농약 재배로 소비자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최근 지산면 일대. 하우스 안이 마치 열대림 정글 같습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초록빛 바나나에 시선이 집중 되는 상황.
3년 전 지산면을 중심으로 재배 돼 올해 약 18톤 정도 수확이 예상 됩니다.
숙성이 덜 된 상태의 수입산 보다 신선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인기를 끕니다.
[인터뷰/김영걸 팜스위트 대표]
"저희는 하우스에서 두둑 재배로 하기 때문에 땅의 기온이 높아서 당도가 상당히 높게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22브릭스 이상의 당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드셔보신 분들이 굉장히 달고, 맛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농가 지원에 적극 나선 진도군.
[인터뷰/이철원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
"고품질 바나나 재배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한 바나나 선도 농가 육성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농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 농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우리 진도군의 농업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도록 하곘습니다."
다른 지역보다 따뜻하고 일조량이 많은 진도. 천혜의 환경을 바탕으로 바나나, 감귤,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목 재배 적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은 계속 취재해 보도 하겠습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