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출범 3년차에 접어드는 민선 8기. 이에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김희수 군수가 최근 시정 연설을 통해 성과와 목표를 제시한 상황.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지난주 금요일, 군의회 본회의장. 제292회 2차 본회의에서 김 군수는 먼저, 올 한해의 성과를 설명 했습니다.
[김희수 진도군수/시정 연설]
“지난 1년 반 동안 온 힘을 다해 쉼 없이 달려 왔습니다. 이제 그 결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우리 군의 발전 잠재력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던 아주 중요한 한해 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금년 실시한 정부와 전라남도의 공모 사업에서 11월말 현재 역대 최대 규모인 68건에 1,14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하였습니다. 이는 5년 평균 대비 약 700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서...”
주목 받는 새해 군정 운영 방향.
[김희수 진도군수/시정 연설]
“올해의 성과를 원동력 삼아서 2024년에는 ‘아름답고 건강한 미래 혁신 진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우리 군의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성장 동력을 발굴하겠습니다. 의원님과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의 아낌 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 드리며...”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은 크게 7가지 입니다.
▲미래 지향형 농수산업 집중 육성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 ▲문화예술 자원, 자연 경관 특화 관광지 조성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 환경 정비 ▲생활 인구, 청년 인구 유입 지방소멸대응 ▲대규모 SOC 사업 국가 계획 반영.
특히, 김 군수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육성 하겠다고 밝혀 주목 받은 상황.
[김희수 진도군수/시정 연설]
“진도군 신재생 에너지 육성 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군민과 상생하는 발전 사업을 통해서 군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 입니다. 이러한 대형 사업들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겠습니다.”
한편,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긴축 재정으로 올해 보다 388억원 줄어든 4,219억 원 규모 입니다.
이에 군은 불요불급한 사업과 경상 경비는 축소하고, 사업별 집행 시기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예산을 편성 한다는 방침.
내년에도 경기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