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JTB NEWS/진도투데이] [기획③] 신재생 에너지 사업 "발 빠른 행정, 도약 앞당겨야"

  • 진도투데이닷컴 jtbnews@naver.com
  • 입력 2023.11.15 16:4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슈 점검, 오늘은 세번째 순서로 민선 8기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성공을 위한 핵심 조건을 짚어 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신재생 에너지 100% 시대를 뜻하는 이른바 RE 100.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진도군이 최적지로 떠올랐습니다.

앞서 민선 7기 마지막 해였던 지난해에 진도 비전 2040 종합 계획을 확정한 상황.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발판 삼아 장래 인구수를 5만여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핵심은 대규모 해상 풍력 단지 조성. 오는 2040년 까지 진도항 등에 단계적으로 총 16조원 규모의 민자 등을 유치 한다는 계획 입니다.

그러나 과거 민선 7기는 시행 착오를 겪은 상황. 사업자 간 과열 경쟁은 지역 사회를 분열 시켰고, 진도군의 주먹 구구식 인사 논란은 상급 기관 감사 대상이 됐습니다. .

결국,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수술대에 오른 상황.

당시 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방선거를 코 앞에 두고, 갑작스럽게 해상 풍력 MOA 합의 각서를 체결한 배경과 문제점을 지적 했었습니다.

시스템 재정비에 나선 진도군. 지난 6월 말, 해상풍력 발전사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자와 지역 사회가 상생하는 방안 모색에 나섰습니다.

신안군의 햇빛 연금 등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진도군만의 특색을 살린 정책 추진이 필요한 상황.

특히 신재생 에너지 특구 지정과 연구원 설립, 농공단지 등 에너지 기업 유치와 함께 에너지 기업과 연계한 관광 산업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 유치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는 주문 입니다.

지금 현재 추진 중인 풍력과 태양광 사업이 완공 되면 천억원 이상의 지방세 확보가 기대 되는 상황.

지난 민선 7기에서 청사진을 실현하지 못했던 이유는 복지부동 등이 문제 였다는 지적.

풍력은 공사 완공 시점까지 10년여, 태양광은 5년 정도 소유 되기 때문에 더 이상 시간을 낭비 해서는 안 된다는 주문 입니다.

지금 서둘러 추진 해도 민선 9기에 가서야 빛을 볼 수 있는 상황. 과거를 반면 교사 삼아 민선 8기는 적극 행정을 통해 발전하는 모습이 필요한 상황 입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

저작권자 © 진도투데이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