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서장 임진영)는 오는 6월부터 음주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 지역내 교통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도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본격 시행 한다.
이번 집중 단속은 유흥가와 터미널 인근 주요 교차로 등 음주 운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장소에 제한 없이 실시 되며, 특히 심야 시간대를 타깃으로 한 강도 높은 단속이 이뤄질 예정이다.
진도경찰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파출소, 협력 단체, 교통경찰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면 단위 지역에서도 동시에 단속을 전개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속 현장에서는 순찰차 경광등과 라바콘 등을 활용해 운전자에게 사전 경고 및 감속을 유도해 2차 사고 방지 등 현장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 운전은 한순간의 선택이 돌이킬 수 없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집중 단속을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음주 운전이 용납되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 했다.
임진영 진도경찰서장은 “음주 운전 근절은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며 “유관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경찰은 이번 단속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의 교통 안전 인식 전환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