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목포과학대학교가 지역의 역할과 교육 혁신의 방향을 제시 했다.
이호균 목포과학대학교 총장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방시대의 균형 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전남 서남권의 대학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 총장은 “APEC의 핵심 의제는 포용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며, 이는 교육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며 “목포과학대학교는 지역 청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혁신과 기술·직업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 국립경북대학교 예천캠퍼스 등 전국 대학들이 ‘APEC 2025 KOREA 성공 개최 기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목포과학대학교 역시 지역 대학으로서 국가 행사에 동참하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총장은 “APEC 성공은 곧 지역의 자부심이며, 그 성공의 뿌리는 교육에 있다”며 “전남 서남권이 교육·산업·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