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도초등학교 4,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체험 탐방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 했다.
이번 탐방단은 국민해양안전관에서 가상으로 재현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재난 대응 모의훈련 ▲풍수해, 지진 등 자연 재난 체험 ▲생활속 안전 수칙 실습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 했다.
진도군은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한 ‘어린이 재난안전체험 탐방단’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고,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는 힘을 길렀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과 재난 대응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김민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