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송가인 “진도 매력 널리 알리는데 노력”
郡, 김민배 TV조선 대표이사에게 감사패 전달
인지도 높은 홍보대사 위촉해 지역 홍보 강화
가수 송가인(33)씨가 고향인 진도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위촉돼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
진도군은 “최근 TV조선 미스트롯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해 전국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씨를 지난 4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은 송가인씨는 “고향 보배섬 진도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군수는 “송가인씨는 진도군의 자랑이다.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제한 뒤 “진도군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진도군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은 향우인 김민배 TV조선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송씨의 어머니 송순단씨, 향우 박지원 국회의원, 지역구 윤영일 국회의원, 김상헌 진도군의회 의장과 박금례 군의원, 재경진도군향우회가 참석해 함께 자리를 빛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인지도 높은 홍보대사를 위촉해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농수특산품 등을 널리 알리는 등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준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