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낙제 벗어나 1단계 상승
청렴 체감도 바닥 등 개선 시급
정부가 실시한 공공 기관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결과, 진도군은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정부 기관과 자치단체,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민원 만족도와 국민 신문고, 고충 민원 처리 등 5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최고 가 등급 부터 최하 마 등급 까지 순위를 매깁니다.
평가 기간은 민선 7기때인 2021년 9월 부터 김희수 군수 취임 이후인 지난해 8월 까지.
진도군은 전년도 보다 한 단계 상승한 라 등급을 받아 간신히 낙제를 모면 했습니다.
반면, 전남에서 유일하게 담양군이 가 등급을, 청렴도가 우수한 해남군이 나 등급을 받아 비교 되는 상황.
결과에 희비가 엇갈립니다. 우수 기관에게 정부 포상을, 부진 기관은 맞춤형 컨설팅 교육 등을 받아야 하는 상황.
분발해야 할 진도군. 특히 최근 공개된 청렴 체감도가 전남 서남부권에서 유일하게 낙제점을 기록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행정 혁신을 내걸고 출범한 김희수호. 민선 7기 부터 이어지는 낙맥상을 털어내고, 군정을 정상 궤도에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
관련 소식은 계속 취재해 보도 하겠습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