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가능성·예산 확보 방안 과제
인수위, 수당 등 4,600만원 사용
이슈 점검, 군수직 인수위원회 백서 마지막 소식 입니다. 오늘은 민선 8기 새로운 정책과 군민 제안은 어떤 내용들인지, 살펴 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확정된 김희수 군수의 공약은 총 106개. 5대 군정 방침은 6개 분야별로 실천 계획이 확정 됐습니다.
먼저, 경제 산업 분야인 ‘다 함께 잘사는 산업 혁신’은 농수산 예산 30% 이상 편성, 인구 증가 대책 적극 추진, 기후변화 대응 추진 강화, 군내 산단·농공단지 활성화, 계절 근로자 숙소 건립 등 21개.
복지 분야인 ‘모두가 행복한 복지 혁신’은 오래된 복지 시설 환경 개선, 65세 이상 매년 61만원 지원, 장애인 복지 여가 시설 확충,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지원 확대, 국공립 보육시설 지원 및 확충, 청년지원센터 확장 이전 등 20개.
교육 분야인 ‘미래를 키우는 교육 혁신’은 사교육비 절감, 고교 농수산 특성화과 신설, 청소년 꿈 키운 센터 건립, 영농철 야간돌봄센터 운영, 고교 입학생 해외연수 지원, 장학금 수혜자 확대 선발 등 15개.
관광 예술 분야인 ‘품격 높은 예술문화, 찾아오는 관광 혁신’은 예술문화재단 설립, 진도역사문화관 건립 추진, 전통예술 계승 등 신청 복원, 생활체육활동 지원 강화, 진도 놀이공원 신규 조성, 수변 공원 확대 조성 등 20개.
행정 분야인 ‘군민을 섬기는 위민 행정 혁신’은 투명한 인사와 일하는 분위기 조성, 군수실 개방, 민원 원스톱 기동 처리 운영, 생활 민원 기동처리팀 신설, 생활 밀착형 기반시설 정비,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등 7개.
마지막으로 읍면별 공약은 철마공원 지하 주차장화, 진도읍 수해예방시설 확충, 회동항 방파제 등 확대, 김 가공 공장 시설 지원, 세방낙조권 관광 활성화, 팽목-조도 증편 운행 등 15개 입니다.
주민들의 참여가 눈에 띕니다.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 민선 8기 슬로건은 공모를 통해 탄생 했습니다. 인수위에 접수된 군정 목표와 정책 제안은 총 125건.
이 중 군정 목표는 38개, 군정 방침은 11개가 접수 됐습니다.
정책 제안도 있습니다. 진도읍 행정리 분리, 석교천 수질 개선, 농어촌 빈집 처리 등 생활 민원부터 무능, 불친절 공무원 퇴출론과 직원 간 평가제 도입 등 과감한 행정 개혁을 제안 했습니다.
한편 인수위가 사용한 예산은 수당과 사무비 등을 합해 4,600여만원(사천육백여만원) 가량. 백서에 담긴 공약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4년 간 제대로 실천될지, 귀추가 주목 받습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