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임시회서 민생 안건 처리
진도군, 인구 감소 대응 조례 제정
진도군의회가 정치와 민생 현안 해결에 나섰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부터 인구 감소 문제까지,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지난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87회 임시회.
이날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중립 녹색 성장,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 향토 음식점 발굴 육성 등 15건의 조례안을 의결한 상황.
특히 빠르면 다음달, 방류가 예고된 일본 원전 오염수 문제를 핵심 안건으로 다뤘습니다. 정부와 국회에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한 군의회.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원/제안 설명]
“특히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능 물질이 태평양에 장기간 방류 된다면 수산업은 물론 육상 생태계도 파괴될 것이며, 나아가 인류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칠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을 것 입니다. 정부는 우리나라 어업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하여 또 국제 생태계 보존을 위하여 특별법 제정을 시급히 추진해야 할 것 입니다.”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 감소 대응 조례도 채택 됐습니다.
[허수철 진도군 기획홍보실장/제안 설명]
“안 제11조는 보육, 교육, 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 및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시책에 관한 사항을, 안 제12조는 문화, 관광, 체육 시설 설치 등 지원에 관한 사항을…”
이와 함께 군의회는 다음달 부터 2022년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진행 합니다.
경기 침체와 이상 기후에 신음하는 진도군. 민생 안정을 위한 군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 입니다. 군민이 기댈 수 있는 의정 활동을 기대하며, 관련 소식은 계속 취재해 보도 하겠습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