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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 NEWS/진도투데이] 일본 원전 오염수 저지! 윤재갑, 단식 농성 돌입

  • 진도투데이닷컴 jtbnews@naver.com
  • 입력 2023.06.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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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출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불안감이 확대 되고 있습니다. 이에 야당이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며, 방류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어제, 국회 소통관. 지역구 윤재갑 국회의원이 기자 회견을 개최하고, 국회 본청 앞에서 탄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윤재갑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불과 2년 전, 한 마음으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하던 국민의힘이 무엇 때문에 입장을 바꾼 것입니까?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 여야간 이견이 있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정부의 정상적인 판단과 행동을 촉구하며, 단식 투쟁에 나서겠습니다.”

현재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설비 시험 운전에 들어간 일본 도쿄 전력. 이에 민주당은 정부의 대응을 촉구 했습니다. 

[윤재갑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유일한 해법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원천적으로 저지하는 것 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께 호소합니다. 일본의 방사능 테러 시도 앞에 당당히 ‘아니오’라고 말하고, 방사능 테러로 부터 우리 국민을 지켜내십시오. 무엇 때문에 중국과 피지 처럼 당당하게 해양 방류는 안 된다고 말하지 못하는 겁니까!”

앞서 삭발식에 이어 단식 농성에 돌입한 윤재갑 의원. 여야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청취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재갑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단식 현장에서 국회의원 한 분 한 분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찬반 의견을 묻겠습니다. 그 결과를 국민 앞에 공개하고, 내년 총선에서 심판 받읍시다!”

방류를 앞두고, 커지는 불안감. 대책을 요구하는 야당의 투쟁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은 계속 취재해 보도하겠습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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