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고위 공직자들이 보유한 재산이 공개 됐습니다. 오늘은 국회의원과 군수의 재산을 살펴 봅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2023년 정기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최근 공개 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역구 윤재갑 국회의원의 재산은 3억 7천 42만원.
1년 전, 윤 의원은 광주·전남 국회의원들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 했지만, 이번엔 급여 소득 예적금과 정치 후원금이 증가한 상황.
지난해 말 기준으로 김희수 진도군수는 본인 보다 배우자의 재산이 늘어 놨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최근 관보에 공개한 2023년 고위 공직자 재산 등록 사항에 따르면, 김 군수의 재산은 8천 1백 46만원.
이는 전남 지역 22개 시장 군수 가운데 가장 적지만, 지난해 6.1 지방선거 직후 신고 했던 240여만원 보다 7천 8백여만원이 증가한 상황.
이번에 배우자 명의로 현금 4천 5백만원, 그리고 4천 4백여만원 상당의 대형 승용차 1대를 각각 신고 했습니다.
반면 김군수와 배우자는 금융기관에 1억 2천 2백여만원의 빚을 갖고 있고, 장남 등은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재산 공개를 거부한 상황.
관련 소식은 계속 취재해 보도 하겠습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