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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 NEWS/진도투데이] 농어민 한 목소리 규탄..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민주당, 오는 10일 일본 방문 추진

  • 진도투데이닷컴 jtbnews@naver.com
  • 입력 2023.07.0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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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행동이 확산 되고 있습니다. 어민들에 이어 농민과 청년도 동참한 상황.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지난주 목요일, 진도읍 철마광장. 진도 어민과 농민 수백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날, 한국수산경영인 진도군연합회가 주최한 행사에 지역 수산 단체와 농민 단체가 모두 동참한 상황.

[한국여성인어업인연합회 노래 제창]

“전국의 어민들이 하나 되어 모였다! 해수부 탁상 행정에 어민들 화났다!”

생존권이 위협 받는다며, 일본을 성토하는 어민들.

[박남수 (사)한국수산경영인 진도군연합회장/결의문]

“일본은 지구의 우물에 독극물을 버리는 극악무도한 행위를 즉시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청년들도 땅끝에서 서울까지 행동에 나섰습니다.

[박연환 (사)한국수산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장]

“지금 해남 청년 이세민씨와 신제성씨가 지금 그제 해남 땅끝에서 7월 10일까지 국회 까지 425km 대장정을 시작해서 지금 영광을 지나서 오늘 고창을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 그분들에게 힘이 되도록 큰 박수 한번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농민들도 연대 투쟁에 나섰습니다.

[박일수 (사)한국농업경영인 진도군연합회장]

“우리 국민들이 바다에서 나는 소금을 걱정해서 사재기를 하고 어민들이 운영하는 식당과 양식업을 하는 어민들이 망할 것을 걱정하는 고통속에서 살아가는게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플 따름 입니다.”

더불어 민주당은 오염수 방류가 예고된 7월 한 달 동안 총력전을 펼칩니다.

지난 토요일, 서울에서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전국 시도당, 어민 등이 참여한 범국민 대회를 개최 한데 이어 호남, 충청, 제주 등에서 규탄 대회를 개최하는 상황.

특히 삭발식과 단식 농성에 나섰던 윤재갑 국회의원 등 야당 국회의원들은 오늘 10일, 일본 총리 관저와 국회 앞에서 시위를 벌일 계획 입니다.

점점 코앞으로 다가오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이를 저지하고, 대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 되고 있습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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