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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 NEWS/진도투데이] 수산업 위기 극복 합시다! 김생산어민들 정기 총회

김 산업 진흥 구역 지정 등 추진

  • 진도투데이닷컴 jtbnews@naver.com
  • 입력 2023.08.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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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반도체라 불리며,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김 산업이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어민들이 위기 극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한 상황.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지난주, 의신면 대명 쏠비치 리조트. 한국김생산어민엽합회 진도군지회가 제19차 정기 총회를 개최 했습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예고와 불법 시설 행정 대집행, 마로해역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돌파구를 모색한 상황.

[천종선 회장/인사말]

“급변하는 기후 변화도 문제지만, 국제적인 문제도 더 해져 우리는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현실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고민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정치권과 진도군.

[윤재갑 국회의원/축사]

“금년 6월 정기 국회 국정감사때 제가 또 꾸준히 정부에 요구해서 김 연구소 설치를 관철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김 연구소를 어디에 설치할 것인가, 제 욕심 같으면 진도에 설치하고 싶은데, 진도군민들이 열광적으로 박수 쳐주면 진도에 해야 한다고 하고, 알겠습니다.”

[우홍섭 진도부군수/축사]

“내년에는 김 산업 진흥 구역 지정과 지역 맞춤형 수산 종자 실용화 센터 건립 사업이 반드시 우리 진도가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어민들은 어려운 여건에도 이날, 장학금 천만원을 기탁해 호응을 얻었고, 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도지사, 군수, 군의장 등 상이 수여 됐습니다.

현재 김 뿐만 아니라 전복 등 수산업 전체가 침체의 늪에 빠진 상황.

이에 최근 진도군과 수산단체연합회는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직면한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 했습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하는 상황. 소통과 협력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 입니다. 

관련 소식은 계속 취재해 보도 하겠습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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