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줄어들면서 지방이 텅 빈다는 지방 소멸. 진도군도 사망자 증가와 저출산 등으로 위험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과 대책은 무엇인지,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민선 8기 출범 이후에도 인구 감소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올해 10말 기준 인구 수는 2만9천44명, 지난해 보다 463명이 감소한 상황.
고령화 등에 따른 사망 등 자연 감소가 심각 합니다. 2년 전에는 440명, 지난해에는 504명이 사망 했고, 올해도 비슷할 것으로 예측 되는 상황.
반면, 출산율은 계속 하락 하고 있습니다. 2년 전에는 129명이 지난해에는 102명이 태어난 상황.
지방 소멸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생산 가능 인구는 약 1만여명 규모로 대부분이 농어업에 종사하는 상황.
특히, 고령화가 심화 되면서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고, 투자 유치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에 진도군도 인구 대책을 강화한 상황. 투자 유치를 서두르고 있고, 인구 3만 회복을 목표로 국비 등이 투입 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진도군의회도 인구 정책 강화에 나섰습니다.
[인터뷰/이현명 진도군의원]
진도군은 인구 정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담당 책임제 도입과 인구 증가 정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저희 진도군의회에서도 부서별로 추진 중인 인구 정책 사업을 세심하게 들여다 보고, 청년 인구 정책 확대를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현실화 되는 지방 소멸. 더 늦기 전에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대응 방안을 강화해야 할 것 입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