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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 NEWS/진도투데이] [기획①] 신재생 에너지 사업 "옥석 가려야 할때"

  • 진도투데이닷컴 jtbnews@naver.com
  • 입력 2023.11.0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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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점검,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민선 8기에서 추진 중인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현황을 살펴 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신재생 에너지 최적지로 떠오른 진도군. 현재 육상과 해상에서 추진 중인 신재쟁 에너지는 사업비만 20조원에 달합니다.

먼저,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은 용량만 총 611 메가와트(MW) 규모. 

현재 지산면 보전과 거제에 180 메가와트(MW)급 주민 참여형 사업이 진행 중이고, 보전호는 수상 20 메가와트(MW)급이 조건부 허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해상 풍력 사업은 23개소에 투입 예정인 사업비만 총 20조원에 달합니다.

그러나 현재 발전 허가를 받은 곳은 가사와 조도 등 단, 4곳 뿐.

나머지 23개소는 의신면 구자도, 조도 맹골도와 병풍도, 동거차도에 공유수면 점 사용과 발전 허가를 신청해 놨습니다.

문제는 생산된 전력을 진도에서 수용할 수 없다는 것. 해남과 신안을 거쳐 육상으로 보내야 하는데, 현재 진도의 변전소 용량이 턱 없이 부족한 상황. 

이에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진도에 2개의 변전소가 건립될 예정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활성화가 기대 됩니다.

[인터뷰/진도군청 김영복 신재생에너지팀장]

“진도군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 되고,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정비하는 한편, 환경 친화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혼란 그 자체 였던 민선 7기. 이제는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옥석을 가려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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