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40여일 앞둔 가운데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현역인 윤재갑 국회의원 2명이 경선을 치룬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오후 2시, 9차 심사 결과를 발표 했다.<자료 참조>
이에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박 전 원장과 윤 의원 2인 경선을 실시 한다.
앞서 예비 후보로 등록한 김병구 변호사, 이영호 전 국회의원,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 장환석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은 공천 배제(컷오프) 됐다.
하루 전날인 지난 29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선거구를 획정 했다.
공중 분해 위기에 몰렸던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가 존치 되면서 해남·완도·진도군 선거구는 현행대로 유지 된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는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선거구를 해체하고, 목포시, 나주시·화순군, 해남·완도·진도군에 각각 통합하는 안을 제시 한 바 있다.
다만, 여야는 여수와 순천 일부 선거구를 조정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