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쟁과 분쟁으로 몸 살을 앓고 있는 지구촌. 이에 민주평통이 정책 추진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의견 수렴에 적극 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지난 월요일,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도군 협의회가 올해 4분기 국내 정기 회의를 개최 했습니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복합 위기 시대를 맞아 통일 문제 등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자리.

특히, 진도군 민주평통은 세계인의 화합과 지역 이미지 개선을 위해 내년에 다국적 근로자 한마음 체육 대회 개최를 추진 합니다.

[김남중 진도민주평통 회장/개회사]

“우리는 진도군에서 다국적 근로자 한마음 체육 대회를 개최 하고자 합니다. 자칭 이렇게 이름을 지어 봤습니다. 근로자 올림픽이라고 지어 봤습니다. 진도를 바로 알리고, 진도군의 이미지를 좋게 함으로써 다시 진도를 찾는 근로자 뿐만 아니라 관광객, 투자자 까지도 진도를 찾아 세계속의 진도를 알리는 근로자 올림픽을 통해 서해 최남단 진도에서 2024년 사업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이에 김희수 진도군수도 적극 호응하고 나선 상황.

[김희수 진도군수/인사말]

“아까 우리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대회 개최 지원 관계는 군수가 지원하려고 하는데, 옆에 의장님이 예산을 삭감해 버리면 안 됩니다. 그래서 저는 지원할 용의가 충분히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좋은 일을 하시면은 조금 부족한 예산이지만,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있으니까. 혹시 의회로 예산이 넘어 가면 의회에서 삭감하지 말라고, 우리 장영우 의장님한테 큰 박수 한번 부탁 드립니다.(박수)”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인사말]

“여기 이 자리에 계신 평통 자문위원들께서는 평화 통일에 기초가 될 수 있는 많은 역량을 갖고 계시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분, 한분의 역량이 집결해서 우리 어렸을 때 부터 소원 했던 한반도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그런 신념 아래 안보 의식을 고취하면서 여러분들과 진도 발전을 함께 하는 좋은 자리가 되시고...”

이어서 새로운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하고, 통일 의견 수렴을 위한 영상을 시청 했습니다.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하는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 하겠습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