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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 막자” 박지원 의원실 주재로 ‘의료 취약지’ 병원 간담회 개최

복지부-지역 병원 ‘응급실 공백·돌봄 통합’ 해법 모색

  • 진도투데이닷컴 jtbnews@naver.com
  • 입력 2025.10.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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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가 중앙 정부 차원에서 본격화 됐다.

박지원 국회의원실의 요청으로 지난 22일 오후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의료 취약지 병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완도 대성병원과 진도 한국병원, 신안 대우병원, 경북 의성 영남제일병원 등 전국의료취약지병원협회 소속 병원 대표 5명과 보건복지부 주무 부서 관계자, 박지원 의원실이 참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응급실 공백 해소 방안 ▲지역 거점 의료기관 운영 개선 ▲돌봄 통합사업 효율화 등 의료 취약지 병원의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정부 정책 간의 접점 등 세부 사항을 점검 했다. 

박지원 의원실은 이에 대해서 “그동안 복지부 간담회를 비롯 국회 보건복지위 간담회, 관련 법안 발의 등 취약지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취약지 병원 협회‘와 협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구체적인 정책 방안 도출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이에 대해서 “보건복지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북 영남제일병원 김인기 원장님, 완도 대성병원 전이양 원장님을 비롯 호남, 영남, 충청, 강원에서 참석해 주신 병원장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의료공백 문제에 대한 정부와 현장의 접점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의료 취약지의 응급 의료 체계 강화와 돌봄 통합서비스 개선을 위한 후속 정책 마련이 기대 된다.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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