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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 NEWS/진도투데이] 군의회, 민선 8기 살림살이 점검

진도군, 정부 평가 '꼴찌 탈출' 총력·추석 전후로 조직 개편 전망

  • 진도투데이닷컴 jtbnews@naver.com
  • 입력 2022.08.04 14:52
  • 수정 2022.08.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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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가 올해 하반기 살림살이를 점검 했습니다. 코로나와 고물가, 가뭄에 따른 민생 대책 수립과 미흡한 정책에 대한 보완을 요구한 상황. 진도군이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과제는 무엇인지,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지난 주 군의회 본회의장. 김희수 군수 등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1회 임시회가 3일 간 진행 됐습니다. 

[현장 영상/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개회사]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9대 군의회가 집행부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진도군 발전을 위한 진정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또한 군민의 권익 신장, 복리 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올 하반기 군정 목표는 군수 공약 등의 체계적 관리. 특히 인구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래 청사진인 진도 비전 2040 종합 계획을 수립 중인 상황.

민선 7기와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느슨해진 공직 기강에 확립에 나선 진도군. 정부와 전남도 등 상급 기관 평가에서 매번 꼴찌를 기록 했던 오명을 씻어 내기 위한 관리를 강화 합니다.

쏠비치 2단계 및 녹진 호텔 리조트 건설, 군내 일반 산업 단지 정상화, 농공단지 지원 강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등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과 다양한 인구 유입 시책을 추진해 무너진 인구 3만을 회복 한다는 계획.

민선 8기 첫 조직 개편은 준비를 거쳐 추석 명절을 전후로 단행될 전망 입니다.

아직까지 운영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국민해양안전관. 먼저, 운영에 필요한 조례부터 만든 뒤 올해 말에 운영 위탁 업체를 선정 합니다. 내년 1월 시범 운영을 앞두고, 진도군과 지역 정치권이 운영비 전액 국비 지원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지만, 아직 답변이 없는 상황.

군의회는 사업들이 문제 없이 계획대로 추진 되도록 견제와 감시를 강화하고, 대안도 제시 한다는 방침 입니다.

민선8기 군정, 제9대 군의회 소식은 앞으로도 계속 취재해 보도하겠습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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