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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 NEWS/진도투데이] 첫 조직 개편안 공개, '옥상옥' 2국(局) 폐지

  • 진도투데이닷컴 jtbnews@naver.com
  • 입력 2022.11.07 14:54
  • 수정 2022.11.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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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조직 개편안 공개, '옥상옥' 2국(局) 폐지

인구·복지·농수산·안전·환경 초점
신설·폐지·통폐합 등 대대적 수술

이슈 점검, 세번째 소식. 민선 8기 첫 조직 개편이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앞으로 군정 전반에 큰 변화를 예고한 상황. 오늘은 먼저, 큰 틀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지난주 목요일, 진도군의회에 조직 개편안을 설명한 진도군. 김희수 군수 공약과 5대 혁신 과제 추진 등을 위해 대수술에 나섰습니다.

인구와 복지, 농수산과 경제 활성화, 안전과 환경에 초점을 맞춰 신설, 폐지, 통폐합이 추진된 상황.

먼저, 4년 전, 행정안전부가 도입을 허용한 국장 제도가 사라 집니다. 이는 4급 지방 서기관이 군수, 부군수와 함께 군정을 이끌면서 비효율적, 옥상옥 지적에 따른 변화.

이에 관광개발국과 경제산업국을 없애는 대신 기획홍보실과 인구정책실이 각각 신설 됩니다.

기존, 기획예산과는 홍보 업무가 강화된 기획홍보실로, 일자리투자과는 인구정책실로 각각 확대 됩니다.

특히 민선 7기 때 각종 논란에 휩싸인 그린에너지사업과는 경제마케팅과와 통합돼 경제에너지과로 바뀌는 상황. 

기존 주민복지과는 업무는 나눠 가족행복과를 신설 하고, 기존 환경산림과와 상하수도사업소는 통폐합해 환경수질과와 산림휴양과로 각각 개편 됩니다.

특히 농업 조직이 대폭 강화 됩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지원과를 통합한 3과 13개 팀으로 확대 됩니다. 

유통과 판매를 전담하는 농수산유통사업단이 사업소로, 수산지원과에는 전략품종육성팀이 각각 신설 됩니다.

명칭이 바뀌는 조직도 있습니다. 행정과는 총무과로, 진도항만개발과는 해양항만과로, 건설교통과는 건설과로 변경 되는 상황.

큰 변화를 맞게 된 민선 8기 군정. 다음 시간에 더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이상 제이티비 뉴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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