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본부(본부장 김유성)는 25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 해남사무소를 방문 했다. 현재 초록우산재단은 진도와 해남, 완도 등 전남 지역의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본부의 백병조 팀장과 김은수 대리는 박지원 의원실의 허용석·문춘원 비서관을 만난 자리에서 다양한 아동 복지 사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 했다.
전남본부는 지난 7월과 이달 중순, 두 차례 집중 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진도군 관내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사랑 천사보금자리 주거 신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단측은 지방소멸 대응 강화와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등의 정책을 함께 추진해 줄 것을 의원실에 제안 했다.
이와 관련해 현행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과 ‘지역보건법’에선 지방소멸 지역에서의 ‘공공형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설립이 불가능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본부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선 아동 복지 향상을 위한 관련 제도의 개선 등 정책적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이 행복한 해남·완도·진도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 지역사회, 국회의원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본부는 오는 12월 셋째주 크리스마스 주간을 맞아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에게 감동의 선물을 전달하는 <2024 진도군 산타 원정대 프로젝트>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