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 지대 발굴과 해결에 적극 앞장
진도군이 진도경찰서(서장 박미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 진도아이사랑위원회와 함께 지난 4일, 산타 원정대 출범식을 가졌다.
진도아이사랑위원회(위원장 장영길) 주관으로 발족한 산타 원정대는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 269명을 대상으로 연말을 맞아 12월 크리스마스 주간 동안 사랑의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에는 진도군, 진도경찰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와 진도아이사랑위원회, 진도군 가족센터, 진도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6개 민관기관 단체장도 함께 참여해 뜻을 모았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복지 사각 지대 발굴과 해결에 앞장서 ‘아이들이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 했다.
이와 함께 진도아이사랑위원회는 산타 원정대 출범식을 계기로 지역내 아동 복지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외 되고 온정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행복한 성탄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원정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진도군은 민·관이 하나돼 복지 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타 원정대는 오는 19일 아동들을 직접 방문해 옷과 간식 등 15만원 상당의 선물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